[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한마음혈액원과 13일까지 지난 8일 간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화성공장 사업장 내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8일 간 총 1천50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캠페인을 주관한 신종배 기아차 화성지회 지회장은 "동절기 때 마다 혈액이 부족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부족현상이 더 심각하다고 들어서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예년 보다 세 배가 넘는 임직원분들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던 기아차 화성공장은 앞으로도 헌혈이 부족한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한마음혈액원 관계자는 "총 1천500여 명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줬다"면서 "더 많은 기관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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