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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업 BDSK, OSBC로 사명 변경


김택완 OSBC 대표…"테스트센터 설립 등 목표"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오픈소스·컨설팅 기업 BDSK가 OSBC로 사명을 공식 변경하고 올해 신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30일 BDSK는 오픈소스 비즈니스와 컨설팅을 강화해 올바른 오픈소스 전략을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은 'OSBC'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30일 발표했다.

OSBC는 오픈소스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거버넌스 및 컨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06년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중요성을 소개한 이래, 오픈소스 거버넌스 가이드 발간, 글로벌 오픈소스 콘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

OSBC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그간의 역할과 새롭게 시작한 사업을 융합해 오픈소스 및 소프트웨어(SW) 산업 전반에 기여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사명을 바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와 더불어 OSBC는 올해 한국어 교재 출시, 테스트센터 설립, 국제 공인 자격증(LPI) 발급 등 새 목표도 제시했다.

김택완 OSBC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리눅스를 넘어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텐서플로 등으로 사용을 확장하고 있다"며 "OSBC는 SW 및 IT산업 발전에 근본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앞서 OSBC(前 BDSK)는 지난해 11월 리눅스 공인 자격증을 관장하는 '리눅스 프로페셔널 인스티튜트(LPI)'와 공식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리눅스 국제 공인 자격증 시험 등을 국내 제공하고 있다.

OSBC는 이 외에도 2018년 말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리버싱랩스 한국 지사를 설립, 정적 분석과 파일 평판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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