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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첫 장르물 도전 "이윤정PD 신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가 14년 만에 이윤정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 제작발표회에서 이민기는 "이윤정 감독님께 같이 하자는 연락을 받았을 때 반가웠다. 워낙 신뢰하고 있어서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 원유정 연출 이윤정)은 자신의 안위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과 사람답게 살기 위해 그 침묵을 깨려하는 두 사람의 시크릿 스릴러.

이민기는 이번 작품으로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그는 "시놉시스 첫장에 써있던 말이 좋았다. '이 시대의 비극이 뭐냐고 묻는다면 악한 이들의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이들의 침묵일 것이다'라고 써있었다. 함께 하면 좋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민기와 이윤정 감독의 만남은 이번이 두번째다. 두 사람은 2005년 단막극 '태릉선수촌'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민기는 "꽤 시간이 흘렀다. 사람이 이렇게 안변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그대로"라며 "오히려 그때로 돌아가서 촬영하는 기분이 든다"고 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10월12일 토요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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