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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 김지원, 장동건 공포정치 협력...카라타 에리카 송중기 목숨 구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지원이 장동건의 공포정치에 혐력했다.

15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공포정치를 시작한 타곤(장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곤은 반역한 부족을 처단하려 하고, 당위성을 위해 탄야(김지원 분)에게 협조하라고 한다. 반역한 종족을 죽이는 것이 신의 뜻이라고 거짓 공표를 하게 만든 것.

아스달연대기 [SBS 캡처]
아스달연대기 [SBS 캡처]

탄야는 태알하(김옥빈 분)의 명령을 거절하지만, 사야(송중기 분)는 탄야에게 "처음에 나와 타곤과 손잡았을 때 너도 욕망이 있어서 아니었냐. 네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뤄야한다. 좋은 건만 할 순 없다"고 한다.

탄야는 와한족과 예전 살던 땅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이미 와한족은 문명에 물들어 변해있다. 결국 탄야는 타곤의 뜻대로 공표를 하며 타곤의 공포정치에 협조했다.

은섬(송중기 분)은 잎생(김성철 분)과 노예로 팔려가다 아고족 묘씨들에게 구출된다. 그들은 잡혀있던 자신의 왕족을 구하려 노예들을 풀어주지만, 정작 왕족은 구하지 못한다.

묘씨들은 노예들을 다시 잡아 왕족과 바꾸는 협상을 하려하고, 잎생은 은섬이 아고족 신들의 예언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다.

아스달연대기 [tvN 캡처]
아스달연대기 [tvN 캡처]

잎생은 은섬에게 아고족이 다른 씨족을 잡아 노예로 파는 이야기를 해주며 타곤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에 은섬은 "한 씨족이 다른 씨족의 노예를 풀어주면 그 씨족은 고마워서 자신들도 다른 씨족의 노예를 풀어주지 않겠냐"고 말한다.

잎생은 둘이서 나눈 이야기를 꺼내며 은섬을 치고, 은섬은 눈치껏 신에게 받은 계시라며 자신이 생각한 방법을 알려준다.

묘씨들은 회의를 하며 은섬의 말이 진짜 신의 계시냐고 의견이 분분하고, 결국 은섬을 폭포에서 떨어뜨리기로 한다. 폭포에서 살아남으면 신의 계시라는 것.

은섬은 결국 폭포에서 떨어져 죽을 위기를 맞지만. 은섬에게 은혜를 갚으려 찾고 있었던 모모족은 제 시간에 폭포에 도착해 은섬을 구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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