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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이청용, 치료 위해 벤투호 소집 제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청용(31·보훔)이 부상으로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는 30일 이청용이 부상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내달 5일 조지아와 친선 경기(A매치) 및 같은달 10일 열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1차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17일 함부르크와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3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당초 이청용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26일 A대표팀 명단 발표 때 이청용을 선발했다. 하지만 부상 부위에 대한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검사 결과를 전달받았다.

벤투 감독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이청용을 이번 소집에서 제외했다. 축구협회는 "(이청용) 부상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를 전달받았다. 주치의 확인 결과, 치료와 함께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이번 소집에서는 빠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청용을 대체하는 선수는 없다, '벤투호'는 재발탁 선수 없이 25명으로 9월 A매치를 준비하게 됐다.

한편 대표팀은 내달 1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뒤 이튿날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해 조지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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