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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혐의' 승리 12시간 조사 후 귀가…양현석, 29일 '피의자 신분' 출석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양 전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대표를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승리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등에서 원정도박을 함께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이들을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 6월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헤 공소시효 문제 등을 고려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소환조사 시 원정도박 의혹과 함께 성매매 알선 의혹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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