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장성규 "'선넘규' 진행 없을 것, 6걸그룹에 폐 안 끼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퀸덤' 장성규가 '선넘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 대형스튜디오에서 Mnet '퀸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욱형 PD, MC 이다희 장성규, 그룹 AOA (여자)아이들 러블리즈 마마무 오마이걸 박봄이 참석했다.

'퀸덤'은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한 날 한 시에 컴백하고 이들 중 관객과 대중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한 팀이 승자가 되는 포맷이다. 아티스트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피하기' 대신 '정면승부'를 내건다.

조욱형 PD는 첫방송을 앞두고 "준비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방송이 다가오니 새삼 감사하다. 어렵게 출연해준 그룹과 MC 이다희 장성규에게도 고맙다. 재밌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바로 옆에서 보게 되니 열심히 하는 모습에 응원하고 싶어지더라"고 말했고, 장성규는 "청일점으로서 여기 껴도 되나 조심스러웠지만, 최근 선을 넘는 이미지가 있어서 어떤 태도로 MC를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여섯 걸그룹 팬들에게 폐가 되지 않는, 선 넘지 않는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퀸덤'은 2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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