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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측 "DHC에 초상권 사용 철회, 모델활동 중단 요청"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유미 측이 DHC 광고 계약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먼저,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당사는 DHC KOREA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2018년에 체결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제품 사진은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유미 측은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며 "더불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JTBC는 DHC 자회사 DHC텔레비전 측이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 '진상 도로노몬 뉴스'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출연자는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라는가 하면 또 다른 출연자는 "일본이 한글을 만들어서 배포했다"고 역사 왜곡 발언까지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DHC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DHC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됐고, 지난 해 4월부터 모델로 활동 중인 정유미에게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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