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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10kg 이하 건조기 시장서 삼성·LG와 3강 체제"


지난해 9월 텀블건조기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 기록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위닉스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위닉스 텀블건조기'가 매월 꾸준히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위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올해 5월 '텀블건조기'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났다"며 "꾸준히 판매 실적을 거두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2018년 9월부터 2019년 5월까지 10kg 이하 중형건조기 시장 점유율 추이를 조사한 결과 LG전자, 삼성전자에 이어 위닉스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다.

 [출처=위닉스]
[출처=위닉스]

위닉스 텀블건조기는 글로벌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의 자회사인 아에게(AEG)의 56년 건조기 노하우와 국내 제습기 판매 1위인 위닉스의 47년 제습기술이 만난 제품이다. 공동 개발을 통해 국내 소비자 생활패턴에 맞춰 출시됐다. 유럽에서 제조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모두 완료해 완제품 형태로 국내에 수입된다. 제품은 2년, 모터와 컴프레서는 10년까지 AS를 보장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국내 건조기 시장은 건조용량 14Kg 이상의 대용량 건조기가 비교적 부피가 큰 이불건조 기능을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지만, 10Kg 이하 시장에서는 옷감별 권장용량, 전기료, 저온건조가 가능한지 등을 꼼꼼하게 비교해 구매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위닉스 텀블건조기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대용량 건조기와 옷감별 권장용량이 크게 차이나지 않고, 청결하고 손쉬운 관리가 가능한 부분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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