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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 날 이상한 여자로 매도…사실혼 맞아"


허경영과의 첫만남부터 동거 그리고 열애설까지 심경 밝혀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최사랑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르와지르 호텔에서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는 진실이다'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공화당 전 총재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히며 첫 만남부터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의 상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먼저 최사랑은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우연히 허경영 씨를 알게 됐다. 그 인연으로 제 노래를 작사해주셨다. 우연이 반복되면서 인연으로 믿게 됐다. 전 한 번의 이혼 아픔이 있었다. 한국에서 의지할 곳 없을 때 허경영의 따뜻함과 자상함에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후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는 그는 "지난 1월 열애설이 난 후 자신을 이용하는 것처럼 말했다. 자신의 지자들에게 저를 이상한 여자로 매도했다. 유령처럼 있기를 원했다. 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실망을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허경영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는 "허경영과 최사랑의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최사랑 측이 홍보를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강력하게 열애를 부인한 바 있다.

최사랑은 "저희 둘 사이를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그들 사이에서 내가 우스워졌다. 그 분들이 용기를 줘서 내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으면 온갖 오해와 억측에 휘말릴 것 같아서 지금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 침묵을 지키다가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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