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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함소원, 中대륙의 특별한 연애…"평범한게 좋아"


중국 부호와 3년 열애 끝 결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함소원이 9년 만에 한국 시청자들과 만나 스케일 큰 연애 비화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중국 부호와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3년의 열애 끝 현재 결별한 사이다.

이날 함소원은 "그분과 3년을 사귀었다. 정말 좋아했다. 파티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렇게 부자일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용기를 타고 데이트를 가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랑싸움이 많았다. 잘해줬지만 명령조 말투가 있었다"며 "기사를 데려가지 않으면 못나가게 했다. 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다보니 대화가 없어졌고 연애가 재미가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결별의 결정적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친구와 계속 사귀다가 내 인생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평범한 사람이 제일 좋은 거 같다"라며 "특별한 사람은 정말 다르다. 난 원래 소박한 여자다. 명품을 좋아하지도 않고, 내 삶 자체가 평범한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도 친구처럼 연락을 주고받는다. 함소원은 "지금은 친구 같고 형제 같다"고 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 후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후 중국에서 활동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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