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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 "로맨스보다 브로맨스가 더 부각되면 어쩌죠?"


OCN '터널', 윤현민X최진혁 동갑내기 케미

[조이뉴스24 오지영기자] 배우 윤현민이 최진혁과의 브로맨스 케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과 배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참석했다.

윤현민은 '터널'에서 엘리트 형사 경위 김선재 역을 맡았다. 윤현민은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계 형사로 분해 최근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보여준 다정다감 '개아빠'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최진혁과 호흡을 맞추는 윤현민은 "동갑이다 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며 "촬영 시작 전부터 여러 차례 술자리를 가져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진혁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많이 나온다"며 "드라마 초반엔 톰과 제리, 물과 기름처럼 잘 섞이지 않는 두 캐릭터지만 점점 서로 맞아가는 게 기대할 만한 부분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현민은 "촬영 현장에서 최진혁 뿐만 아니라 팀 전반적인 케미가 너무 좋다"며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좋은 작품이라는 목표를 두고 달려가고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또 "이유영과 멜로가 있는데 최진혁과의 브로맨스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현민은 '터널'의 까칠 형사 김선재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 경찰서를 방문하고 강력계 형사를 만나 범인 잡는 태도와 추격과정을 익히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이다.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범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7년 의문의 시간이동을 하게 되고,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 분)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터널'은 '보이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오지영기자 comeon011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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