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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 ICT-문화융합 비즈니스 챌린지' 시상식


ICT기술과 타 산업 분야를 융합한 창의적 아이디어 9개 선정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019 ICT-문화융합 비즈니스 챌린지' 시상식을 12일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챌린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의료․교육․제조․예술․스포츠 등 타 산업간 융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2019 ICT-문화융합 비즈니스 챌린지 [사진=과기정통부]
2019 ICT-문화융합 비즈니스 챌린지 [사진=과기정통부]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37일간에 걸쳐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였고, 접수된 158개 중 지난 10월 1일 1차 서류평가, 11월 19일 2차 심층면접을 거쳐 15개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창의성, 실용성, 사업화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으로 12일 전문 심사위원회의 발표평가를 통해 9개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1점)은 ICT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권장식품을 동결 건조 식품으로 판매하는 'ICT 통합영양 중재 서비스'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2점)은 수많은 문자 중 특정 문자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의미를 시각화하여 전시가 가능한 '데이터 아트'와 커피원두를 조합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맛을 찾아갈 수 있도록 ICT기술을 활용한 커피머신 '사운드빈'이 차지했다.

이 밖에, 앉은 자세의 교정을 돕는 '백키퍼', 책 공유 플랫폼인 '책공' 등 2개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장려상은 4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한편, 오늘 시상식에는 지난 9월부터 ICT-문화융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ICT-문화융합 랩'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9개 팀의 성과물이 함께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ICT-문화융합 비즈니스 챌린지는 생각에만 머물렀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새로운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는 도전의 장"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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