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영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B2C2'가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결제 '금 파생상품'을 출시했다고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B2C2’가 출시한 금 파생상품은 기관 투자자 전용의 금융 상품이며, OTC(장외거래) 데스크에서 거래된다. 이 파생상품은 이른바 ‘합성 파생상품’으로 투자자는 금을 사지 않고 공매수와 공매도를 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방송 플러스빗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금 가격과 연동되 글로벌 경제위기의 헷지(hedge, 위험회피) 수단으로 주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불안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대체자산 중에서도 금(金) 시세는 지속적으로 강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실물자산인 금은 장기적 보유의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을 가지고 있어 대체자산으로 최근 암호화폐가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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