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드래곤플라이, 'K콘텐츠 엑스포' 참가로 중동 시장 개척 도전


16~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행사 참가…VR 비즈니스 미팅 등 수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중동 시장으로 가상현실(VR)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는(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K콘텐츠 엑스포'에 참가,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드래곤플라이는 대표 VR 사업인 'VR 매직파크'와 '매직아레나'의 해외 수출을 비롯한 자사 VR 비즈니스의 현지 론칭을 위한 미팅을 수행한다.

 [사진=드래곤플라이]
[사진=드래곤플라이]

두바이로 대표되는 UAE는 세계경제포럼(WEF) 기준 세계 16위로, 1인당 GDP가 4만3천 달러에 이르는 중동 지역의 대표 시장이다.

특히 쇼핑몰 위주의 비즈니스가 크게 발달해 있고 관광객 위주의 사업이 활성화 돼 있어 오프라인 VR 게임사업의 기대가 높은 지역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중동·아프리카(MENA) 지역에 '스페셜포스' 모바일 일인칭 슈팅(FPS) 게임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이에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VR 수익사업 론칭은 물론 '스페셜포스 브랜드를 MENA 지역으로 전파할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또봇VR 과 같은 '키즈 VR' 콘텐츠까지 수출해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을 넘어 MENA 지역까지 오프라인 VR 콘텐츠를 수출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K콘텐츠 엑스포를 통해 MENA 시장에서 드래곤플라이 게임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여 드래곤플라이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나리 기자 lor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드래곤플라이, 'K콘텐츠 엑스포' 참가로 중동 시장 개척 도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