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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2019 한국전자전' 동시 출격…첨단제품 향연장


체험 위주로 전시존 구성해 관람객 체험에 방점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전자전'에 나란히 참가한다.

양사 모두 8K TV를 비롯해 각종 생활가전,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해진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19 한국전자전' 내에 설치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 폴드를 체험 중인 관람객들의 모습. [출처=삼성전자]
'2019 한국전자전' 내에 설치된 삼성전자 부스에서 갤럭시 폴드를 체험 중인 관람객들의 모습. [출처=삼성전자]

우선 삼성전자는 '새롭고 즐겁게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콘셉트로 ▲QLED 8K ▲더 월(The Wall) ▲비스포크 냉장고 ▲갤럭시 폴드 5G ▲갤럭시 노트10 5G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영상디스플레이 코너에서는 98인치 QLED 8K TV와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 219인치가 눈길을 확 끈다. 생활가전 코너에서는 맞춤형 냉장고인 비스포크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이와 함께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직화오븐 ▲무선청소기 '제트'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등을 같이 전시한다.

모바일 코너에서는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5G'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5G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오딧세이' 등도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일본 영상기기 전문 업체 아스트로 디자인과 함께 ‘8K HDR10+ 영상’송수신 기술을 시연한다.

아스트로 디자인의 8K 카메라와 영상전송 장비를 QLED 8K TV의 최신 HDMI 단자에 직접 연결해 8K와 8K HDR10+ 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이다. 아스트로 디자인은 '8K 협회' 회원사로 회원사들과 8K 영상 신호 송수신 관련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ThinQ) 홈'과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로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했다.

실제 생활공간과 유사한 거실, 주방, 홈오피스, 홈시네마, 스타일링룸 등을 꾸며 각 공간에 배치된 'LG 씽큐' 가전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더 편리한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전시된 제품들은 씽큐 플랫폼을 비롯해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인공지능 음성비서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와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도 내세운다. 특히 냉방뿐만 아니라 난방·가습·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과 각종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빌트인 제품들이 주목할 만하다. 또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인 'LG 오브제(LG Objet)',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도 전시했다.

또 세계 최초 롤러블 OLED(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전시장 전면에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를 통해 세계 최초 8K OLED TV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OLED TV 중 가장 큰 88인치 크기를 지녔다.

아울러 오는 11일 국내 출시를 앞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와 신형 듀얼 스크린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전시장 내 '한국전자산업 60주년 역사관'에 흑백 TV(모델명 VD-191), 컬러 TV(CR-402K), 60인치 PDP TV(60PCID-UE), 55인치 3D LCD TV(55LW5700) 등 한국 TV 역사 속 주요 제품도 전시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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