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오는 11일 개막하는 버스크음악극 ‘432Hz’가 연습실 스틸을 공개했다.
제작사 고스트컴퍼니는 7일 ‘432Hz’를 무대 위로 올리기 전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연습실 현장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배우들은 오전 10시에 모여 개인 연습을 진행했다. 각자의 공간에서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에게서는 초연 일주일을 앞둔 긴장감이 맴돌았다. 타이트한 장면 연습과 런 스루까지 마친 시각은 밤 10시. 장장 12시간 동안 연습에 몰두한 배우들은 지칠 법도 하지만 또 다시 모여 서로 간의 호흡을 체크했다.
‘홍두홍’ 역의 전민준은 “오랜만에 작품에 참여하게 돼 걱정도 많았지만 워낙 팀워크가 좋다”며 “연습 후 아무리 피곤해도 서로의 캐릭터를 모니터 해주는 시간을 거르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오는 11일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에서 개막해 다음달 24일까지 공연된다. 10월 20일까지 총 13회의 프리뷰 공연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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