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금리변동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접수가 16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접수 후 10월부터 공급한다. 신청금액이 20조원을 초과할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자신이 대출을 받았던 은행에 방문하거나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대출계약서의 서명과 근저당권 설정을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 0.1%p의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서민형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이 아닌 2주간 접수 후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2주 내 신청이 몰리지 않는 편한 시간 대에 신청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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