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음향 오디오 기기전문업체 보스가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능과 애플 에어플레이2 기능을 구현하는 휴대형 홈스피커를 선보였다.
보스 블루투스 포터블 홈스피커는 높이 7.5인치, 지름 4인치의 원통형 스마트 스피커로 애플의 홈팟 스피커처럼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360도 모든 방향으로 음향을 출력한다.
이 제품은 아마존과 구글의 디지털 어시스턴트 기능인 알렉사와 구글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있어 구글홈이나 아마존 에코 스피커를 조작하듯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그날 날씨나 주요 뉴스, 아이폰의 음악 재생, 맛집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애플 기기의 자랑인 에어플레이2를 지원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애플뮤직 서비스를 원격으로 연동하여 감상할 수 있다.
또한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녀 빗속에서도 견딜 수 있다. 보스 뮤직앱을 사용하면 다른 보스의 스마트 스피커와 연결해 멀티룸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해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스피커는 와이파이 상황에서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보스는 이 제품을 9월 19일부터 349달러에 판매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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