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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효원` 성희롱? 함께 영화 찍은 사람 중 한 명, 친분 없어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지난 16일 배우 배효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남성의 지속적인 성희롱과 망상증에 법적 대응을 시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효원은 "관심을 주는 게 독인 것 같아서 반응을 안 했는데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글 올립니다"며 해당 남성의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해당 글을 통해 배효원은 "2년 전쯤 영화 '로마의 휴일' 찍을 때 많은 인질 역할 중 한 명이었고, 저와 개인적인 친분도 없던 사람이 올해 2월 갑자기 커피를 마시자고 연락이 와서 밤늦은 시간에 연락을 하길래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고 모든 SNS를 차단했다. 그런데 그때부터 본인 인스타그램에 내 사진을 올리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 것처럼 글을 쓰더라"고 말했다.

[출처=배효원 SNS 캡처]

이어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 술을 마시면서 나에 대한 얘기를 지어내서 말한다. 나와 겹치는 연기자 지인들에게 나와 무언가 있었던 사이인 것처럼 나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니더라"고 덧붙였다.

배효원은 "2월 달부터 지속적으로 저를 타깃으로 잡고 괴롭히고 있다는 게 정말 너무 황당하고 불쾌하고 소름끼친다. 다신 안 그러겠다고 사과 받았던 게 두 차례인데 다시 재발했기에 더 이상 선처는 없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배효원은 드라마 '연애의 발견'과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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