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시큐브는 운영체제(OS) 구동 기본 단계(커널)에서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랜섬웨어 동작 특징을 이용해 이를 즉각 탐지·차단하는 방식으로, 기존 사후대응 방식보다 선제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큐브는 서버보안 기술 노하우를 접목, 커널 메모리 세그먼트 특성값의 랜덤성 일치율을 검사해 파일 유형별 특성값과 일치도를 비교분석하고 랜섬웨어 공격 여부를 탐지한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랜섬웨어 문제는 해결해야 할 글로벌 이슈"라며 "이미 검증된 시큐브의 서버보안 기술과 이번에 취득한 랜섬웨어 대응 기술특허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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