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와 협력해 만든 사운드바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하만 카돈'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사운드바 'HW-N950'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해 네 개의 스피커만으로 일반 가정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7.1.4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사운드바 본체 ▲우퍼 스피커 ▲2개의 후방 스피커로 7.1 채널을 구성하고, 소리를 반사하는 방식으로 천장에 4 채널 소리를 구현해 비행기가 실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듯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
HW-N950은 8월말 한국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호주, 동남아, 중남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출고가 기준 가격은 180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기준 전세계 사운드바 시장 점유율 25%로 1위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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