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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위안부 기림의 날' 알린 설리, 후배지만 진심으로 존경"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위안부 기림의 날'을 홍보한 설리에게 존경의 뜻을 표했다.

김장훈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마도 제 기억에는 연예인 SNS에 처음으로 좋아요를 누른 듯 합니다. 설리양이 위안부 기림의 날을 알렸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장훈은 "순간 소름이 돋았고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복귀한지 얼마 안돼서 공연준비에 매진하고 있고 따뜻한 행사들 몇 개 진행하고 있고 독도나 위안부 문제는 몇 가지 계획만 세우고 있었는데 아름다운 자극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출처=설리 인스타그램]

이어 김장훈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너무 감동적이고 후배지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오늘이 제 생일인데 그날이 위안부 기림의 날이니 운명적으로 저는 그러한가.. 봅니다. 최고의 생일선물 잘 받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림의 날' 포스터를 올렸다. 포스터에는 '기림의 날.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정부 공식행사가 열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을 해당 게시물에 설리는 비난하는 댓글을 잇따라 올렸고, 이에 한국 네티즌들도 설리를 옹호하며 일본 네티즌들과 댓글 설전을 벌였다.

한편,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14일이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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