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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표절 의혹에 독일 간다 "거짓 없이 말하겠다"


최근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 제기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독일곡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전인권이 독일로 떠난다.

전인권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곧 독일로 갈겁니다.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 겁니다"라며 "다녀와서 조금의 거짓도 없이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인권이 2004년 발표한 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그룹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블랙 푀스의 곡은 1971년에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전인권의 4집 타이틀곡으로 그가 작사 작곡했다.

전인권은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적당선,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면 그 쪽 입장대로. 한국 저작권 협회와 상의해서 줄 것"이라며 "다녀오는 그날까지 어떤 인터뷰도 거절한다. 다만 다녀와서 조금의 거짓도 없이 얘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를 좋아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럼 없는 노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는 이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한다. 그 날 이후 나는 2년이나 3년 후에 독일에 내 노래가 감동으로 히트할 수 있게 나란 사람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전인권 글 전문

나는 곧 독일로 갈겁니다.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드리고 원하는 것을 해줄겁니다.

그날 (합의가 된날 이후) 로열티를 달라고 하면 적당선 합리적으로 재판을 하던 그쪽 입장대로 로열티가 결정되면 한국 저자권 협회와 상의해서 줄겁니다.

그 이유는 내가 보기에 합당하고 또 나는 내가 만들게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내가 보기에 그원곡과 비교할 때(가사 등, 그 쪽 그 나라 대중음악의 입장과 우리나라의 입장이 서로다르지만 같은 진실한 영혼이 깃든 대화를 할 것이므로) 내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도 얘기할 겁니다.

다녀오는 그날 까지 어떤 인터뷰도 거절합니다. 다만 다녀와서 조금의 거짓도 없이 얘기하겠습니다.

또 다녀오는 동안 그 독일의 밴드에게 미리 얘기하거나 하는것은 자제해주십시오. 오해로 시작되는 것이 싫습니다.

이 노래를 좋아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부끄럼 없는 노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떤 가사가 좋고 나쁘고는 얘기할 것이 못됩니다.

그 나라의 시가 우리나라의 내가 만든 작사 그것은 각 나라 상황에따라 다를 것이므로

그리고 나는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합니다. 그렇게 서로 이 지구의 사람이 만든 운명이 빛이 날때는 우리는 분명히 공동 작업을 할 수 있고 그날 이후 나는 (아직은 좀 더 공부합니다)2년이나 3년후에 독일에 내노래가 감동으로 히트 할 수 있게 또는 나란 사람을 알리겠습니다.

한국의 전인권은 노래의 감성이....등등 터질 수도 있습니다 (빅히트 은어)요즘 마침 나와 함께 작업 하자는 독일의 젊은 뮤지션도 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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