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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강추위 완벽 차단, 월동용 기기


초절전 히터, 온수매트부터 보조배터리 겸 손난로까지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드디어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이불 밖이 더더욱 위험해지는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체온 유지에 힘써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보일러를 펑펑 틀어놓기엔 가스비가 우려되는 상황. 비교적 저렴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해 주는 난방기기들을 준비해 봤다.

◆신일산업 초절전 히터 SEH-ECO50

신일산업의 초절전 히터(모델명 SEH-ECO50)는 400와트(W) 소비전력으로 1천W의 효율을 내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난방비를 최대 50% 이상 절약할 수 있다.

또한 2단계 파워 조절이 가능해 200W 모드에서는 500W 상당, 400W 모드에서는 1천W 상당의 열기를 구현한다. 기기 내부에 탑재된 반사판은 열이 분산되는 것을 막아 높은 온도의 열을 멀리까지 전달한다.

각도 조절도 자유롭다. 좌우 90°까지 자동회전이 가능하고 상하로는 20°까지 수동조절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30분 단위로 최대 4시간까지 5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온도가 120도에 도달하거나 ▲기기가 쓰러지거나 ▲8시간 이상 가동하거나 ▲과부하되면 바로 전원이 차단된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성분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주어지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EQM530

전기장판이 너무 뜨겁게 느껴진다면 온수매트는 어떨까.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 EQM530은 왼쪽과 오른쪽 부분의 온도를 1도 단위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개개인의 온도에서 잠을 청할 수 있다.

여기에는 NTC테크놀로지라는 경동나비엔 고유의 온도제어 기술이 들어갔다. 이 기술은 환수 온도를 제어해 매트의 온도와 보일러의 설정 온도를 맞춰 주고, 매트 전체에 열을 고르게 퍼뜨려 균일한 온도를 만든다.

사용자가 온도를 38도 이상으로 높일 때는 고온에 진입한다는 것을 미리 예고한다. 고온이 계속 유지되면 주의 램프가 가동되면서 안전 온도를 알려 준다. 매트 속 물의 위생이 걱정된다면 '살균모드'를 켜면 된다.

◆인케이텍 미니 초음파 가습기 ZJ-208

건조한 겨울에는 하루가 다르게 피부가 푸석해지기 일쑤다. 방이나 사무실 책상에 미니 가습기 한 대쯤은 비치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인케이텍의 미니 초음파 가습기 ZJ-208은 일반 생수병으로 물을 보충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분리식 저수 설계로 살균제 없이 내부를 깨끗이 청소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음소거 터빈 팬을 탑재해 가동 시 소음이 적다. 물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적색 램프가 켜진다.

다이얼식 버튼으로 가습량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최대 가습량은 시간당 약 70㎖다. 색상은 오렌지와 그린 두 가지로 출시됐다.

◆아이리버 양면 포켓히터 IPH-50

아이리버의 양면 포켓히터 IPH-50은 보온 기능이 첨가된 휴대용 보조배터리다. 전원을 켜면 열을 발산한다. 온도는 40도, 45도, 50도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보통 충전식 손난로는 한쪽 면에서만 열이 나오지만, 이 제품의 경우 양면에서 균일하게 열을 방출한다. 열전도성이 높은 특수금속소재로 제작돼 발열 속도가 다른 제품보다 최대 2배까지 빠르다.

손난로로 사용하면 40도 기준 최대 1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고온 모드인 50도에서 25분간 작동이 없을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돼 사용자를 화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배터리 용량은 5천mAh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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