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6일 대한항공전 다양한 경품 행사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홈 경기를 치른다. OK저축은행 구단은 이날 홈 경기를 맞아 팬들에게 푸짐한 경품 행사를 준비한다.

이날 입장하는 유료 관객에게는 OK스크레치 복권을 배포한다. 당첨 순위에 따라 용평리조트 숙박권, 일화 홍삼세트, BFL 캠핑용품, 커피쿠폰, 오예스 과자 등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세트타임 응원 시 경기장 구역별 응원전을 통해 가장 열기가 높은 응원 구역에 맘스터치에서 제공하는 치킨세트를 선물로 전달한다. 경기 승리시에는 전 관중에게 매일유업에서 제공하는 커피 음료를 배포한다.

OK저축은행 구단은 "많은 팬들이 체육관에 와 다양한 선물과 함께 배구 경기도 즐기고 OK저축은행 배구팀을 응원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최근 4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 그러나 지난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를 통해 부상에서 회복한 외국인선수 레오 안드리치(크로아티아)가 코트 복귀전을 가졌다.

대한항공과 올 시즌 1,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1승 1패로 호각세다. 구단은 "어느때보다 선수들의 연패 탈출 의지가 강하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OK저축은행은 7승 6패(승점21)로 5위, 대한항공은 10승 3패(승점26)로 2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