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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증상 키움 직원…코로나19 음성 판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안도의 한숨.'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4일 예정된 1군 선수단 훈련을 취소했다.

1군 현장 직원이 출근 후 실시한 발열 검사에서 체온이 38.5도로 고열 증세를 보여서다. 해당 직원은 홈 구장 고척 스카이돔 인근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결과는 5일 오전 9시께 나왔고 히어로즈 구단도 공식 발표했다.

 키움 히어로즈 1군 현장 직원이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구단은 4일 1군 선수단 훈련을 취소했다. 해당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구단은 5일 선수단 훈련을 재개했다. [사진=뉴시스]
키움 히어로즈 1군 현장 직원이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구단은 4일 1군 선수단 훈련을 취소했다. 해당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구단은 5일 선수단 훈련을 재개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구단은 예방 차원에서 해당 직원을 자가 격리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이후 증상 여부를 살핀 뒤 출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이날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당초 예정된 팀 자체청백전은 취소하고 그라운드 훈련만 진행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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