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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개인 통산 6번째 3루수 황금장갑…역대 최다 2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내야수)이 개인 통산 6번째로 3루수 부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최정은 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분 수상자가 됐더.

SK 와이번스 최정이 9일 열린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조성우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9일 열린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조성우기자]

최정은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2리 29홈런 99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유효표 347표 중 271표를 얻어 허경민(두산 베어스·57표) 황재균(KT 위즈·8표) 등 다른 후보 선수들을 제쳤다.

최정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1, 2012, 2013, 2016, 2017년에 이어 3루수 부문 6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한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함께 역대 KBO 3루수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이 상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을 주신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SK 코칭스태프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SK 팬들도 한 해 동안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마지막에 실망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코엑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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