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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건우 1군 복귀…백동훈 엔트리 말소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시즌 막판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박건우가 컨디션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아 1군으로 부르게 됐다"며 "배팅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100% 회복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박건우는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 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 몸 상태를 추스른 뒤 지난 18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지난 19일 롯데 2군과의 퓨처스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다.

박건우는 1군 엔트리 말소 전까지 타율 3할1푼3리 10홈런 59타점 12도루로 두산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박건우가 올라오면서 백종훈이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며 "박건우는 선발출전보다는 경기 상황에 따라 대타로 기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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