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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고보결 "'고백부부' 작가와 재회 영광…엄마 연기 큰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바이 마마' 고보결이 엄마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가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tvN 드라마 유튜브, 티빙 유튜브, 네이버 V앱)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유제원 감독과 배우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배우 고보결이 '하이바이,마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고보결이 '하이바이,마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고보결은 아내의 죽음으로 절망하던 조강화에게 찾아온 두 번째 가족, 서우의 새로운 엄마 오민정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와 다시 만나게 된 고보결은 "'고백부부'를 통해 작가님 팬이 됐다. 드라마 이후 '가정이 회복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격려와 힘을 받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구나 싶었다. 작가님의 차기작이 너무 궁금하던 찰나에 좋은 기회를 줘서 영광스럽고 잘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이엄마로 연기하게 된 고보결은 "저에게도 도전이 될 것 같다. 처음 연기하는 것처럼 더 많이 연기하고 더 많이 물어보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오민정은 고민이나 배려가 숨어있는 사람이다. 보여지는 것보다 감춰진 감정이 많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바뀌어지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하이바이,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9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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