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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에 떨렸다...마음 부정 "절대 아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재현이 오연서에 대한 마음을 부인했다.

5일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김박사(서동원 분)에게 상담하는 이강우(안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우는 주서연(오연서 분)를 마주친 뒤 심장이 떨리자 바로 김박사를 찾아갔다. 김박사는 "아무래도 트라우마나 원한이 아닌 다른 감정이 남아있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하자있는 인간들 [MBC 캡처]
하자있는 인간들 [MBC 캡처]

이어 김박사는 "사"라며 '사랑'이라는 단어를 말하려 했고, 이강우는 '랑'을 듣기도 전에 "아뇨"라고 부정했다.

김박사는 "그렇게 단정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문제다"고 설득했지만, 이강우는 "절대 아니다"고 극구 부인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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