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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배수지, '비행기 사고=테러' 증거 잡았다..이승기 조력자 되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수지가 비행기 사고가 테러범의 짓이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21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준 동영상을 조사하는 고해리(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건은 테러범 제롬(유태오 분)을 추격하다 놓치고, 유가족들에게 "사고 당시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이후 CCTV를 조사하지만, 차달건의 말은 입증되지 않았다. 이에 유가족들은 실망했다.

배가본드 [SBS 캡처]
배가본드 [SBS 캡처]

차달건은 도움을 요청하러 고해리를 찾아갔다가 고해리가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차달건은 고해리에게 조카가 남긴 동영상을 보여 주며 도와달라고 말한다.

고해리는 차달건의 조카가 사고 전 남긴 동영상을 살피다 통화를 하고 있는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고, 공화숙(황보라 분)에게 전화해 남자의 통화 내용을 알아달라고 한다.

차달건은 사고 현장에서 이뤄진 피해자 추모식에서 조카를 그리워하며 폭풍 오열을 했다. 이후 테러범을 잡기 위해 모든 유가족이 떠난 뒤에도 혼자 모로코에 남았다.

이후 차달건은 자신의 호텔방에 도둑이 들었다는 것을 알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동영상도 모두 사라졌다는 것에 분노한다. 차달건은 공범으로 보이는 호텔 직원과 몸싸움을 하다 경찰서에 잡혀간다.

배가본드 [SBS 캡처]
배가본드 [SBS 캡처]

차달건은 혐의를 부인하는 호텔 직원을 인질로 잡고 소란을 피우고, 달려온 고해리의 중재에 겨우 진정한다. 차달건은 이후 대사관 직원이 뇌물을 써 풀려나온다.

고해리는 차달건 일에서 손을 떼려다 차달건이 "테러범을 찾지 못하면 당신도 공범이다"고 협박한 말이 생각나 결국 차달건을 돕기로 한다.

고해리는 비행기 블랙박스를 확보한 연구실을 찾아가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부기장이 누군가와 스페인어로 통화한 사실을 알게된다.

고해리는 공화숙이 보낸 수상한 남자의 통화 내용 역시 스페인어로 돼 있다는 것이 생각나 두 사람의 대화를 대조해본다. 고해리는 두 사람이 이륙 전 통화했다는 것과 통화 내용이 테러와 관련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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