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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진혁 "이순재 연기학원 1기 출신…악역·학원물 해보고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악역과 학원물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문세윤이 스페셜 DJ를 맡았고 이진혁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문세윤은 "아들 이름이 문진혁이다"라며 평소 이진혁과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자랑했다. 또 "방송국에 이진혁 팬들이 많이 왔다. 기웃기웃 쳐다보고 있다"고 이진혁의 인기에 놀라워했다.

'컬투쇼'에 출연한 이진혁[사진=SBS '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에 출연한 이진혁[사진=SBS '보는 라디오' 캡처]

5개월 만에 '컬투쇼'를 찾은 이진혁은 "첫 앨범을 들고 왔는데 그 이후로 해외 팬미팅도 다녀왔다. 미국 다녀와서 이 사태가 벌어졌다. 어제 '집사부일체' 예능도 다녀왔다. 실검 1위를 했다. 깜짝 놀랐다"고 근황을 전했다.

'만능돌'로 활동 중인 이진혁은 어떤 분야가 재미있냐는 질문에 "다 행복하다. 라디오도 너무 행복하고, 예능의 이진혁이 있고, 드라마의 이진혁, 무대의 이진혁이 있다. 휘황찬란한 색깔이 있다. 잘하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 중인 이진혁은 "신입 기자 역으로 출연 중이다"고 드라마를 홍보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악역도 좋고, 학생물도 좋다"라며 "사실 실제 성격은 조용하다. 에너지를 다 뿜고 가면 집에선 시체처럼 누워있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또 '같이 연기학원을 다녔다'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받고 "연기학원도 다녔다. 이순재 선생님이 하는 학원 1기생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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