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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중국마마, 함소원 카드로 통큰 씀씀이 "오늘은 내가 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중국마마의 통큰 씀씀이에 폭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84회에서는 집 나간 중국마마를 찾기 위해 함소원-진화 부부네를 긴급 방문한 중국파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과 진화는 시부모님 간 냉랭한 기류를 풀어내기 위해 애썼고, 마음이 누그러진 파파는 마마에게 그만 집으로 가자고 제안했지만 마마는 거절했다. 이에 파파 역시 "나도 함께 지내겠다"고 합가를 선언해 며느리 함소원을 기함하게 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18일 방송에서는 함진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의 본격 합가 생활기가 그려졌다. 함소원은 중국마마를 위해 비상용 카드를 건네고 외출했다. 마마는 며느리의 신용카드를 받아듦과 동시에 시터 이모님과 친구들을 만났다. 마마는 "오늘은 내가 쏜다"고 호기롭게 외치며 대륙 스케일 씀씀이를 발휘했다.

같은 시간, 함소원은 줄줄이 날아드는 실시간 카드 사용 내역 폭탄 문자를 보며 경악했고, 결국 시어머니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 놨다. 통 큰 마마에게 넘어간 짠소원의 카드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집에 홀로 남은 파파는 가족들의 외출 후 졸지에 독박 육아를 맡게 됐다. 이때 갑자기 낯선 여인들이 집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내복 바람의 파파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파파는 재빨리 정장으로 탈바꿈하는, 초스피드 환복 쇼를 펼쳤고, 마마와 함께 있을 때와는 180도로 다른 '스윗 가이'의 포스를 뿜어냈다. 낯선 여자가 먹여준 파전을 미소 띤 채 받아먹는 가하면, 듀엣 곡을 열창하고 급기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나섰다.

제작진은 "만났다하면 레전드 에피소드를 전하는 함진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이 한국에서의 본격 합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행동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안기는 중국 시부모님의 남다른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8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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