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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투데이' 강릉 항아리멸치국수 '고수의 맛'…화곡동 '삼차갈낙꼬항떡'을 아시나요?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강릉의 항아리 멸치국수 맛집을 찾아간다. 대를 이은 비급으로 '고수뎐' 코너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 시흥동의 은행나무길 맛집 3곳을 찾아 이곳만의 특색있는 먹거리에 대해 알아본다. '대박신화 어느날' 코너에선 한 달에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다는 화곡동의 삼차갈낙꼬항떡을 선보인다.

우선 '생방송 투데이'는 강원도 강릉의 토속음식 전문점으로 향한다. 이곳은 항아리 멸치국수가 유명한데, 멸치로 우려낸 국물에 쇠고기와 어묵 등이 고명으로 얹어져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날이 차가운 겨울철 인기메뉴로 주말에는 자리가 날 때까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많다는 전언이다. 항아리 멸치국수는 멸치국물과 쇠고기의 조화가 색다른 맛을 주는데, 특히 면이 쫄깃쫄깃하게 잘 삶아져 나와 씹는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SBS 제공]
[SBS 제공]

이 동네에서 '모르면 간첩'이라는 수산마켓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매장식사는 물론 포장손님도 많다는 이곳은 각종 횟감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광어, 연어, 우럭 등을 취향에 맞게 조합해 먹을 수 있다. 이밖에 아나고, 방어, 숭어와 도미를 비롯한 여러가지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킨집도 빼놓을 수 없다. 이곳의 한 통닭집은 숯불 바베큐 치킨이 유독 인기 있는데, 술술 베어나오는 숯불향이 코를, 매콤한 양념이 혀를 자극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다 양념이 치킨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 오래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무려 35년간 영업을 이어온 전통의 맛집으로 이 동네를 들르는 사람이라면 꼭 가봐야한다는 평가다.

이밖에 '대박신화 어느 날' 편에선 월 매출 1억원을 달성하는 화곡동 삼차갈낙꼬항떡 고깃집에 대해 알아본다. 이곳은 고기 한 접시를 시키면 차돌, 삽겹살, 항정살, 갈비살 등 이른바 삼차갈낙꼬항떡이 조화롭게 플레이팅돼 나오는데,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숨은 명소다. 불판에 고기를 놓고 지글지글 구우면 고소한 냄새가 가득 베어나오고, 익은 고기를 한 입 베어물면 쫀득쫀득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제주돼지가 원재료로 모두 7가지 부위가 한 접시에 골고루 담겨 나온다. 한 부위만 먹으면 쉽게 질릴 수 있는데, 다양한 부위를 골라서 먹는 재미가 남다르다고 한다. 무엇보다 구우면 구울수록 맛이 배가된다는 점에서 기억에 오래 남는 고깃집이라는 평가다.

SBS '생방송 투데이'는 월~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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