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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빛 수영복, 미친 몸매"…한혜진, 톱모델의 독보적 존재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혜진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커버 모델 화보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와 함께한 작업으로,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톱 모델다운 놀라운 소화력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모델 한혜진이 하퍼스바자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사진=하퍼스 바자]
모델 한혜진이 하퍼스바자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사진=하퍼스 바자]

한혜진은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 이글거리는 듯한 화려한 컬러, 혹은 그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막 피어난 듯한 사랑스러운 플로럴 무드가 가득 담긴 펜디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한 특유의 자신감 있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 석양빛 컬러의 수영복을 입은 모습은 룩은 역시 한혜진이라는 반응을 절로 이끌어낼 뿐 아니라 매니시한 오버롤에 이너웨어로 비키니를 매치한 감각적인 룩, 우아한 여성미에 시스루 디테일로 위트를 더한 플로럴 드레스 등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무드를 한 화보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

한혜진은 오랜만에 복귀한 패션 화보 촬영장에서 열정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비주얼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며, 영하 7도의 추운 날씨에도 야외 촬영에도 거침없었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찬사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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