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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유빈, 소속사 르엔터 설립 "목표와 책임감 갖고 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소속사를 설립했다.

유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rrr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의 새 안식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곳에서 저는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갖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엔터테인먼트사 설립 소식을 알렸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새 소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새 소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유빈은 "'real recognize real', 즉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그 의미처럼 진짜를 알아볼 수 있는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제 현재와 미래를 함께 할 이곳에서 더욱 더 유빈다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저와 함께 오늘, 그리고 내일을 걸어가요"라고 덧붙였다.

유빈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합류했으며 '텔 미'(Tell Me),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원더걸스는 데뷔 10년 만인 2017년 그룹이 해체한 뒤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지난 1월 혜림과 유빈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JYP에는 원더걸스 멤버가 아무도 남지 않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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