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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측 "방탄소년단, 빅히트에 법적대응 검토…수익 분배 문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JTBC '뉴스룸' 측은 9일 방탄소년단이 수익 분배 문제로 대형 로펌의 법률 자문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뉴스룸' 방탄소년단 [사진=JTBC]
'뉴스룸' 방탄소년단 [사진=JTBC]

'뉴스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수익 배분 문제로 대형 로펌의 법률 자문을 구했다. 지난해 재계약 체결 당시 수익 정산 문제로 불거진 양측 갈등이 갈무리 되지 못한 것으로 JTBC는 파악했다.

이와 관련, 빅히트는 JTBC 측에 "사실 무근이라는 말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2013년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빅히트 측은 사내 구성원과 주주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역시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빅히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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