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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혐의' 양현석-승리, 다음주 2차 소환…추가조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해외 원정도박 및 환치기 혐의를 받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다음주 소환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승리와 양 전 대표를 각각 23일과 26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4일 양현석 전 대표와 승리를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받아 내사를 펼쳐왔으며, YG 사옥을 압수수색해 자금 입출금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양현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현석이 판돈으로 10억 원이 넘는 돈을 쓰고 약 6억 원을 잃은 것으로 파악했다. 양현석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에 대해 대체로 부인했다.

함께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는 판돈으로 20억 원을 썼으며, 도박으로 잃은 돈은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 도박 사실은 일부 인정했지만 환치기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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