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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땅 밟을까…오늘(20일) 파기환송심 변론기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유승준이 한국땅을 밟을 수 있을까.

20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는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을 열고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유승준 [사진=SBS]
유승준 [사진=SBS]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이후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입국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사증발급 거부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는 1심, 2심을 파기하고 다시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 환송 이유를 분석, 재심리 과정을 거쳐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최근 유승준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이번 파기환송심을 앞둔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파기환송이 났는데도 힘이 들더라. '내가 또 다시 할 수 있을까' 하는 흔들림이 왔었다. 만약 그런 결과가 다시 나오면 이젠 더 이상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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