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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정경심 교수 비판 "병원 입원 중에도 SNS"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이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입원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참 안 좋은 건 빨리 배우고 전파 속도도 빠르다"고 정 교수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부인이 입원했다"며 "병원에서도 SNS는 하시던데 병명이 궁금하다"며 이같은 글을 썼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현아 의원실 제공]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현아 의원실 제공]

앞서 이날 동아일보는 정경심 교수가 조 장관이 임명된 지난 9일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정 교수는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전형에서 제출한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혐의(사문서)로 지난 6일 검찰에 기소됐다.

정 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일부 언론에 사실인양 보도되고 있는 내용은 실체적 진실과 많이 다르다"며 "제 입장은 검찰 조사나 법원의 재판 과정을 통해 밝힐 것"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내달 18일 오전 11시 정 교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피고인이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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