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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진작가가 기록한 파리의 '어제와 오늘'…'매그넘 인 파리'전시회


9월25일부터 예술의전당서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열려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한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를 9월 25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매그넘 인 파리' 전시에는 20세기 사진의 신화로 불리는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소속 작가 40명이 기록한 작품이 선보인다. 사진작품 264점,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122점의 사진 등 약 4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매그넘 포토스 사진작가는 사진을 예술 장르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으로 평가되는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포토저널리즘의 전설로 추앙받는 로버트 카파, 현대 사진계에서 ‘사진가의 사진가’로 불리는 엘리어트 어윗, 양극의 시대를 관통한 감성 사진가 마크 리부, 현대 사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의 하나인 마틴 파 등이 포함돼 있다.

롱 스커트를 입고 있는 디올 모델(로버트 카파 1948년, 왼쪽)과 리퍼블리크에서 당페르-로슈로로 향하는 시위대(브뤼노 바르베 1968년). [제공=매그넘 인 파리]
롱 스커트를 입고 있는 디올 모델(로버트 카파 1948년, 왼쪽)과 리퍼블리크에서 당페르-로슈로로 향하는 시위대(브뤼노 바르베 1968년). [제공=매그넘 인 파리]

전시에선 예술과 문화도시의 대표격인 파리를 이들 작가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진으로 다양하게 연출하고 있다.

2014년 파리 시청인 오텔 드 빌(Hotel De Ville)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이번 전시는 2017년 교토의 대표적 미술관인 교토문화박물관 전시에 이어 3번째 순회 전시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2017년에 선보인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특별전에 이어 파리 시리즈의 2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는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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