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와의 통화스왑 자금을 통해 확보한 85억달러(10조4천500억원)를 2차로 시장에 공급한다.
6일 한은은 미 연준과의 통화스왑 자금을 활용한 두번째 경쟁입찰 외화대출을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10시반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저 응찰금액은 100만달러로, 최저 응찰금리는 오는 7일 오전 9시께 한은 홈페이지 게시판 및 한은금융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이 입찰할 수 있다.
한은은 지난달 31일 1차로 미 통화스왑 외화를 공급한 바 있다. 총 120억달러 규모로 진행된 1차 입찰에서는 87억2천만달러가 낙찰됐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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