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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캐스트, 모빌리티 인슈어테크 솔루션 공동개발 추진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ICT 전문기업 ㈜알티캐스트(대표 김태훈)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스몰티켓(대표 김정은)이 공유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된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알티캐스트는 최근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RAiDEA(라이디어) 개발에 주력 중이다.

공유 모빌리티 산업은 세계적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서비스에 특화된 보험상품이 개발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모빌리티 전용 보험 상품 출시를 위해 보험사와 서비스 사업자 간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알티캐스트와 스몰티켓 양사가 개발 중인 인슈어테크 솔루션은 ‘RAiDEA’를 통해 수집된 공유 차량의 주행 정보와 운전자의 운전 성향 같은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 사업자는 공유 모빌리티 산업에 최적화된 개인화된 운전자습관연계보험(Personalized UBI)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만 보험을 적용하는 기능도 적용 가능하다.

양사는 이를 위해 ‘RAiDEA’를 통해 수집·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 워크플로우 설계 단계를 기능 단위로 개별 모듈화하고, 필요한 서비스만 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미성 알티캐스트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사업부문장은 “빅데이터 분석과 AI를 기반으로 한 RAiDEA 부가가치 서비스(Value Added Service)를 통해 국내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는 “솔루션을 통해 카셰어링 이용자가 본인이 안전운행을 하는만큼 저렴한 보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한 시간만큼만 보험을 적용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보험 산업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1999년 설립 이후 글로벌 유료방송사업자들에 미디어 솔루션을 주축으로 제공해왔으며 최근 SaaS형 ‘All In One Mobility Platform’인 RAiDEA를 개발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동개발사인 ㈜스몰티켓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업체로 클라우드 기반의 자체 API 플랫폼을 통한 ‘인슈어테크 중개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형 모빌리티 보험시장에서 혁신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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