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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V코리아, 증권신고서 제출…3월 상장 추진


LS전선의 전기차 및 ESS 부품 자회사, 신성장동력 육성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LS EV코리아가 1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3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이 지난 2017년 11월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던 전기차 부품사업부를 분할해 설립한 LS EV코리아는 폭스바겐, 볼보, BYD(비야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화학 등에 전기차용 와이어링 하네스와 배터리팩 부품, ESS용 부품 등을 공급한다. 전기차의 전원을 공급하거나 센서를 작동, 제어하는 핵심 부품들이다.

이번 공모주식수는 1천500만주, 공모 희망가액은 5천500원~6천100원으로 공모금액은 825~9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수요예측은 내달 11~12일 진행하고 18~19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노재훈 대표는 "공모자금으로 설비 및 기술 투자를 확대, 글로벌 전기차 부품 전문회사로의 성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전기차 시장에 생산거점을 두고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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