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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2080선 회복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지며 9월 24일 이후 한 달 만에 2080선을 회복했다.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1단계 합의에 따른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를 언급하는 동시 협상이 잘 된다면 12월 관세를 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64.84) 보다 24.02포인트(1.16%) 오른 2088.86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억9천593만주, 거래대금은 4조7천2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5억원과 4천439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5천308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0%), 전기전자(1.67%), 제조업(1.48%), 화학(1.35%), 건설업(1.25%) 등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 LG화학을 제외한 8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두산솔루스1우, 삼성출판사,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2우B, 두산솔루스2우B 등 5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49.18) 보다 6.73포인트(1.04%) 오른 655.91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7천345만주, 거래대금은 6조2천41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은 1천494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8억원과 1천5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4.48%), 유통(3.45%), 기타서비스(1.87%), 제약(1.19%), 오락문화(1.14%)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 SK머티리얼즈, 휴젤, 스튜디오드래곤을 제외한 6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스타플렉스, 퓨전데이타, 싸이토젠, 에이치엘비파워, 토박스코리아 등 5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0원(0.20%) 내린 116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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