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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병무청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


라온시큐어 옴니원 기술 적용…"대국민 서비스 편익 개선"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라온시큐어는 병무청과 함께 구축한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지난 21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로, 공인인증서 없이 로그인과 신원확인 절차가 가능하다. 라온시큐어는 여기에 '옴니원' 플랫폼 기술을 제공했다.

옴니원은 생체인증 기반 블록체인 분산ID 신원인증 플랫폼이다. 본인이 자신의 정보를 선택해 기관 등에 제출, 본인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 이를 통해 본인인증, 자격증명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가 가능하다.

병무청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기대효과 [자료=라온시큐어]
병무청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기대효과 [자료=라온시큐어]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병무청 간편인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앱을 실행하면 핸드폰인증을 통해 본인확인 과정을 거치고, 간편 인증수단을 확인한 뒤 병무청 민원포털에서 블록체인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된다. 별도 아이디, 비밀번호 입력할 필요없이 현역병 입영신청, 대체복무 신청 등 다양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의 대표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대국민 서비스 편익을 개선하고, 민원처리 신뢰도를 높이는 등 기능을 구현해 기쁘다"며 "이번 실증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공인인증서 대체 수단 도입과 본인확인 비용절감을 고민 중인 민간·공공기관들에게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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