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 세계 TV 시장 독주…2위와 격차 더 벌려


1분기 평판TV 30.2%로 1위…7년 연속 1위 청신호

[박웅서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에서 2위 이하 경쟁 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리며 독주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도 선두를 지켰고, 7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NPD와 GFK에 따르면 삼성 TV는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올해 1분기 30.2%를 차지했다.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2010년 전체 점유율 23.3%, 2011년 26.6%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 LED TV에 이어 2010년 3D TV, 2011년 스마트TV 등 매년 혁신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조한 '초격차' 실적은 세계 양대 TV 시장인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유럽에서 평판 TV 35.9%, LCD TV 36.3%를 기록하며 2위 업체보다 최소 3배 이상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북미에서도 평판 TV 35.3%, LCD TV 34.0%, PDP TV 41.6%를 기록하며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 TV는 주요 성장시장에서도 1위다. 구체적으로 중동 33.5%, 아프리카 38.7%, 동남아 27.7%, 중남미 27.8% 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TV, 3D TV로 갈수록 '초격차' 더 커져

프리미엄 TV 제품군인 스마트TV와 3D TV에서도 '초격차'를 실현하고 있다.

삼성 스마트TV는 지난 1분기 유럽 24개국에서 4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2, 3, 4 위 업체를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다. 북미 시장 점유율 역시 47.3%로 2위 업체보다 3배 이상 높다.

3D TV 시장 역시 유럽 46.6%, 북미 54.4%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업체들을 따돌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유럽과 미국에서 3D TV를 구입한 사람 2명 중 1명은 삼성 TV를 선택한 것"이라며 "글로벌 판매량에서 국내외 경쟁사와는 2배에서 최대 5배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3D TV 분야에서 삼성이 주도하는 셔터글라스(SG) 방식이 선진 국가 3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점은 향후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세계 3D TV 시장에서 SG 방식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유럽은 84.9%, 북미는 87.0%로 LG의 FPR 방식 3D TV를 압도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점유율 이끌어

삼성전자는 스마트TV와 3D TV 등 대형 화면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를 높은 판매 점유율의 이유로 꼽고 있다. 또한 스마트 인터랙션, 스마트 콘텐츠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도 우수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스마트TV ES8000 시리즈 외에도 60인치에서 75인치까지 초대형 프리미엄 스마트TV 라인업을 강화해 55인치 이상의 초대형 스마트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일 공개한 55인치 OLED TV 양산모델 'ES9500'을 앞세워 차세대 TV 시장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성일경 상무는 "삼성전자는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TV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OLED TV와 같이 새로운 기술과 발상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 세계 TV 시장 독주…2위와 격차 더 벌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