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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동창업자 퇴임…순다 피차이 모회사 CEO로
알파벳 이사진으로 경영 참여…CEO 겸직체제로 전환
2019년 12월 04일 오후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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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구글 지주회사 알파벳의 사령탑인 맡아온 공동창업자 레리 페이지가 물러나고 구글의 수장인 순다 피차이가 이를 대신한다.

알파벳은 3일(현지시간) 레리 페이지 공동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가 퇴임하고 이를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겸직한다고 발표했다.

레이 페이지는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해 회사 운영에 계속 관여한다. 레이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1998년 검색업체인 구글을 창업했다.

레리 페이지 구글 공동창업자가 알파벳 CEO에서 사임한다 [출처=알파벳]


한때 전문 경영인으로 에릭 슈미츠를 영입해 수장을 맡겼으나 2015년 구글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여 알파벳을 만든후 레이 페이지가 이 회사의 CEO로 취임했다.

레리 페이지는 구글의 알파벳 지주회사 체제가 자리 잡아 더 이상 두명의 CEO가 회사를 경영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알파벳 수장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CEO 교체 시기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레이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공동창업자들은 순다 피차이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 그들은 알파벳을 설립한 이후 우리들이 이만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리 페이지 공동창업자는 최근 개인자산을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며 이 회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에 그는 알파벳의 주주총회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고 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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