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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영 IBS 신임 원장 임명, "IBS 개혁 · 중이온가속기 성공" 임무
과기정통부, 22일자로 IBS 신임 원장 임명
2019년 11월 21일 오후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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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제3대 원장에 노도영(56) 광주과학기술원(GIST) 물리·광과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22일자로 노도영 교수를 IBS 원장에 임명하면서 "방사광 분야 석학으로 IBS의 장기·집단 기초연구를 이끌 적임자”라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노도영 신임 원장이 "방사광 분야에서 국내외 학계를 이끄는 리더로서 연구단의 창의적·도전적 연구와 중이온가속기 구축, 행정시스템 개편 등 기관운영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IBS를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IBS는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최고 수준의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IBS가 그동안 각종 의혹과 연구 비리 문제로 시달린 만큼 새로운 기관장과 함께 분위기 쇄신을 기대한 것이다.

IBS 노도영 신임 원장


노도영 신임 IBS 원장은 1963년 광주 출생으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91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극미세초고속X-선과학연구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위원,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 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지스트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IBS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2011년 11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초과학 연구기관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6월 수립한 'IBS 2단계 발전전략'에서 IBS를 세계 20위권 연구기관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임 김두철 원장이 지난 9월 21일 임기 만료로 떠난 이후 2개월만에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한 IBS가 기초과학계의 기대를 다시 끌어안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노 신임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5년이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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